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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이근호 ACL에 뛰게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근호가 처음 왔을 때의 의혹- 얼마 전 전북의 이근호 영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한 바 있다. 그때는 상황이 지금과 달랐다. ACL 로스터에 더이상 등록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었다. 6개월이지만 고액의 연봉을 주어야 하는 상황에서 K리그밖에 뛸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 걸렸다. 더군다나 이근호의 영입식때 전북과 수원의 사실상 결승전과 같은 맞대결에서 승리를 해서 승점이 10점차가 난 상황이었다. 수원이 메시라도 영입하지 않는 이상은 뒤집기가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이었다. 아무리 아챔에 집중하기 위해 로테이션이라고 하더라도 이근호를 리그용으로만 뛰게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김동찬, 이승현, 유창현 등의 좋은 선수들이 지금도 충분한 기회를 못받고 있는데 이근호가 들어와서 지금보다도 .. 더보기
전북현대의 이근호 영입에 대한 고찰+@이상협의 임대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전북현대는 이근호를 6개월 단기간 임대 영입했다. 그런데 과연 좋은 영입일까? 이적시장 직전에 영입을 서두르다 보니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로스터에 등록하지 못했다. 즉 남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뛸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이근호 정도의 선수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사용할 수 없는데 큰 거액을 주고 영입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할 일이다. 연봉 20억정도로 추정되기에 6개월에 해당하는 약 10억정도를 지급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게다가 이근호 영입식을 하던 전북과 수원전에서 2대1로 역전승을 하면서 승점이 10점차로 벌어졌다. 이는 이근호가 없어도 사실상 우승을 거의 확정 지은 셈이다. 지금 23경기를 한 가운데 3패밖에 하지 않은 전북이 남은 15경기에서 수원에게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