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사기당할뻔했네 강경책이 답이다.

중고나라에서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좀 싸게 구매하려고 했더니만은 사기당할뻔 했다.

중고나라 경험도 어느정도 쌓여서 거래내역이나 더치트 검색만 해도 99.9% 정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스페셜한 케이스였다.

거래내역도 빵빵하면서 더치트에도 검색이 되지 않는 사람이었다.

당연히 믿고 진행했는데

해피머니에 등록해보니..

뭐지....ㅋㅋㅋㅋ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다.

결국 더치트에 올리는 일이 발생했다.

더치트 같은 경우 1시간동안 소명시한을 주고 이후에 조회 가능하게 올라오는데요

그래서 올라간 다음에야 연락이 오더군요..

사실 구글로 뒷조사를 하고 보니 두다리 건너서 아는 사이인 점도 어필했습니다.

8800원 때문에 벌금 물고 전과자 될거라는 점도 어필하고요

실제로 금액과 관계없이 신고할 생각이고요.

혹 소액이라서 신고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망설임 마시고 신고하러 가시기 바랍니다 ^^

10원이라도 사기로 인해 피해보셨다면 성실히 조사할 의무가 경찰에게는 있습니다.

그러자 결국 문자가 왔습니다.

결국 갑자기 저자세로 비굴하게 나오네요

오해였다는 듯의 반응.

하지만 중고나라 글도 삭제하고 한 것으로 보아 사기는 맞았던 듯 합니다.

신고를 할 경우 환불해주고 끙끙거리고 신고 못하는 사람의 경우 먹고 치우는 악질인듯 하나

환불을 받을 경우 삭제해 줘야하는 더치트 규정 때문에 삭제는 해 주었습니다.

사기 조심하시고요

중고나라는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ㅜㅜ